경이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갈아는 삼백산장의 후원에 앉아 있었다. 거기서 멍하니 떨어진 꽃들을 만지작거리다가 경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갈아는 곧바로 대문으로 내쳐 달리려다가, 자신이 아직도 새하얀 침의 차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갈아가 황급히 제 방으로 들어가 의관을 갖추는 동안 경은 응접실까지 안내되어 들어왔다. 보살이 손님을 맞이했다. 오셨군요...
하.... 왠지 너무쓰기 어려웟던 막편... 이게 더이상 팬픽의 의미가 잇나..라는생각이들지만... 끝냇다는것에 의미를 두기로... 🙃 - 갈왕은 조경의 거처로 들어가는 길에 어둠 속에 녹아든 한쌍의 눈동자를 보았다. 기둥과 담장 사이의 그늘 속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조용히 숨을 죽이고 있었다. 누구일까? 혹은, 누구를 기다리는 것일까? 갈왕은 슬...
6편에선 끝날줄알앗는대.... 약간의 천교갈왕? 갈왕천교?가 나옵니다 - 황위 계승식이 가까워질수록 조경은 초조해졌다. 황위마저 넘어가고 나면 자신은 죽은 목숨이나 다름 없을 거라고 조경은 믿었다. 정말 그럴까? 조경의 운명을 손에 쥔 갈왕도 그 대답을 알지 못했다. 갈왕은 조경에게 세상의 모든 부와 명예를 안겨주고 싶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그가 저...
점점...말투가 헷갈린다.... 이번건 엄청 빨리 쓴거같다 트리거 워닝 있어요 - 아동 폭력, 성폭력 등의 암시 - 갈왕이 황후궁을 찾았을 때 황후는 아직 병상에 누워 있었다. 파리한 안색이었다. 황후는 죽은 것처럼 조용히 눈을 감고 있다가 다가오는 인기척에 천천히 눈꺼풀을 들어올렸다. "안녕하세요, 갈왕." 황후가 자리에 누운 채로 인사했다. 그녀의 얼굴...
이걸로 쓰고싶은건 다썻는데... 왜 이야기가 끝나질않지..??ㅋㅋㅋ 딱히 할말은 없고..... 제 트위터 계정 홍보합니다.... @inwadewetrust_ - 갈왕은 꽉 쥐고 있던 무언가가 스르르 빠져나가는 느낌에 가물가물 눈을 떴다. 조경이 침상에서 몸을 일으켜 옷을 챙겨 입고 있었다. "의부...." 창 바깥에는 천천히 동이 트고 있었다. 조경이 갈왕...
이 적폐 시리즈가 어느새 3편까지 나오다니 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 후로 몇 주 동안이나 황후의 임신을 축하하는 방문과 선물이 끊이지 않았다. 그동안 조경을 비롯하여 사정을 아는 모든 사람들은 갈왕의 눈치를 살피느라 바빴다. 모두가 갈왕이 머리 꼭대기까지 화가 나서 방에 틀어박히거나, 황후에게 무슨 수를 쓰거나, 아니면 그 두 가지를 다 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
쓸 계획은 없었지만 쓰게되어버린..... --------- 조경의 넓은 옷자락이 드리워져 갈왕의 얼굴을 가렸다. 갈왕은 조경의 품 안에 갇힌 채로 힘겹게 그의 물건을 받아내고 있었다. 갈왕이 갈취한 첫날밤 이후로 둘은 수없이 몸을 섞어왔지만, 사실 갈왕은 매번 쾌감보다는 고통을 더 크게 느꼈다. 중심이 꿰뚫리는 통증을 감당하기 위해 갈왕의 발가락이 곱아들었...
황자 조경과 책사 갈왕 저는 조경에게 성적인 욕망을 느끼지 않습니다 .... 이건 다 갈왕이 조경을 너무 사랑햇기 때문입니다... 뭔가 더러운 걸 쓴 듯한 기분이.... ㅡㅡㅡㅡㅡㅡ 조경은 다섯 번째 황자였다. 그의 네 명의 형은 모두 지략으로도, 무술로도, 야심으로도, 배경으로도 부족한 점이 없었고, 그의 뒤로도 그 형들에 뒤지지 않는 총명하고 건장한 동...
산하령 스포 유 이게 뭔가 싶은 설정들은 적당히 지어낸거.... 그냥 내가 보고싶어서 씀 시기는 갈왕이 의부 말 못하게 해서 데려온 후~무고 열리기 전쯤인듯 (되도록 드라마 타임라인에 맞추려햇지만 안맞는부분 잇을수잇음) ---------------------- 어디선가 조그맣게 벌레 떼가 기어가는 소리가 들렸다. 갈왕은 어두운 밤에 조경부의 복도를 걸어가다...
캐붕대잔치.... (슬슬 쓸 말도 없음.... ㅡㅡㅡㅡㅡㅡ 사실, 다시 여기까지 기어들어온 서상훈의 얼굴을 다시 보았을 때 한정석이 조금도 안도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다. 한정석은 안도했다. 생각보다 더 많이. 돈은. 어...좀 써버렸는데. 다시 받아가게요? 째째하다. 아니...됐다. 서상훈이 주머니를 뒤져 지폐와 동전 무더기를 건네주려는 기세이길래 한정석...
빨리빨리 쓰려고 했는데 쓸데없는 부분이 길어진... 계획이 없었는데 김이병이 등장함... 갈수록 별로 서대위같지않고 구환불씨의 필모캐 연장처럼 되고 있는거같은 느낌이..?? - 아침 수업과 오후 수업과 알바까지 마치고 방으로 돌아온 한정석은 매트리스 위에 자유분방한 자세로 누워서 핸드폰 화면을 들여다보고 있던 서상훈과 마주치게 되었다. 서상훈은 반가운 얼굴...
쓸게아직 많은데..힘들어서 일단 여기까지만..ㅋㅋ 난 한정석이 상훈이보고 매형생각하는게 너무 좋아.... - 한정석은 잘 살아보려고 혈안이 된 사람들에게 좀 약했다. 파산한 후 누나와 애기가 한꺼번에 도망가고 혼자 남은 매형은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어떻게든 다시 일어서 보겠다고 도박장에 처박혔다. 굳은 결심을 지니고 강원도로 가는 버스에 오르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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